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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성년 성범죄 최대 사형인데.. 엑소 크리스는 10년 형?! /향후 예상 처벌등 [종합]

by 스텔라게이트 2021. 8. 1.

아이돌 그룹 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30·중국명 우이판·吳亦凡)가 강간죄로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

베이징 공안국 차오양구 분국은 7월 31일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우○판(우이판)이 여러 차례 나이 어린 여성을 유인해 성관계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했다"며

"캐나다 국적인 우○판을 강간죄로 형사구류하고 사건 수사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중국의 형사구류는 우리나라의 체포에 해당하는 인신 구속 조치다.

이번 사건은 크리스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두메이주(18·都美竹)가

8일 현지 매체 왕이연예와의 인터뷰에서

"크리스가 연예계 지원을 약속하며 성관계를 맺었다"고 폭로하면서 시작됐다.


두메이주는 피해자가 자신을 포함해 8명이 넘고

그중 미성년자 2명도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크리스 측은 "성폭행은 없었다"고 전면 부인하며

오히려 자신이 거액을 요구받고 협박당했다고 반박했다.

이후 두메이주를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크리스를 협박한 사람은

두메이주가 아닌 다른 남성 류(23·劉)모씨로 드러났죠.

그럼 어떻게 류모씨가 협박을 하게 되었을까요? 

류씨가 협박하게 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지난 22일 차오양구 공안당국이 발표한 중간 수사 결과

두메이주와 크리스는 지난해 12월 5일에 처음 만났고,

이날 두 사람은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크리스는 12월 8일 중국 메신저 위챗을 통해

두메이주에게 3만2000위안(약 570만원)을 보냈고,

두 사람은 지난 4월까지 연락을 유지했다.

하지만 두메이주는 크리스와 연락이 끊어지자

지난 6월부터 소셜미디어를 통해 크리스와의 교제 사실을 폭로했다.

이때 류씨가 두메이주에게 접근

자신도 크리스에게 이용당하고 버려진 여성이라고 거짓말하며

크리스 사생활과 관련된 정보를 캐냈다고 합니다.

 


류씨는 이 정보를 이용해 크리스에게 연락했고.

그는 두메이주인 척 하며

크리스에게 300만위안(약 5억 3370만원)의 합의금을 요구한 것이죠.

류씨는

크리스에게

자신의 계좌

두메이주 계좌 두 개를 알려줬지만

크리스 어머니는

두메이주 계좌로만 50만위안(약 8900만원)을 보냈습니다.

공안은 이 과정에서

두메이주가 류씨와 공모한 게 아니고,

류씨의 단독 범행인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또한 향후 크리스가

강간죄로 기소될 가능성이 클것으로 공안은

파악하고 있다 합니다.

★중국에서는 강간죄의 경우

3년 이상 10년 미만유기징역에 처해지며,

피해자가 14세 미만인 경우 사형 선고까지 가능하고 합니다.

중국계 캐나다인 크리스는

2012년 그룹 엑소와 엑소M으로 데뷔했으나

2014년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무효소송을 내고 탈퇴했습니다.

이후 중화권에서 활동해왔습니다. 

스캔들을 폭로한 두메이주(왼쪽)_(중국 관잘자망 홈페이지 캡쳐)

 


최근 정황 

 

그룹 엑소(EXO) 전 멤버 크리스(중국 활동명 우이판)가

최근 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것에 대해,

중국 관영매체들이 잇달아

그의 중형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중국은 '성폭행'에 대해 3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미성년자 성폭행'의 경우 최고 사형까지 선고할 수 있는데,

중국 정부가 크리스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2일 '크리스 사건'은 아이돌뿐만 아니라

권력자들에게 돈과 권력이 모든 것을 보장해 줄 수 없다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크리스에게 징역 10년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있고

중국에서 복역한 뒤 추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우파톈 변호사는 "크리스가 캐나다 국적을 갖고 있지만,

중국은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처벌할 수 있기 때문에

그는 중국 법률에 따라 처벌받을 것"이라고 이 매체에 밝혔는데요.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는

 

"아무리 유명하더라도 면책특권은 없다.

법을 어긴 자는 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것이고,

인기가 높을수록 법을 지켜야 한다"고 했고,

 

법치일보(法治日报)도

"이 사건은 더는 연예계의 소문이 아닌 실제 사건"이라며

"모든 사람이 법 앞에 평등하다는 확고한 교훈을 가르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소셜미디어 업체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는

"사이트 내 질서 유지에 중점을 두고 관련 정보를 즉시 확인하고 관리했다"며

크리스의 계정을 폐쇄했는데요.

 

중국에서는 크리스(우이판)을 통해 

법치의 평등을 보여주려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지금껏 한번 보여주지 않았던 법치적 평등을 

빽이 없던 우이판을 빌미로 대중에게 보여주려 하는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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