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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 폭행】전경 가혹행위 "고참 폭력으로 얼굴 터질정도로 맞아, 흉터 아직 남아있어"

by 스텔라게이트 2021. 9. 23.

하석진 프로필

출생 : 1982년 3월 5일 (39세)
서울특별시 송파구 출생
신체 : 181cm, 73kg, B형
가족 : 어머니, 여동생
학력 : 방산 중학교, 배명고등학교,
한양대학교 공과대학(기계공학/학사)
병영 : 경찰청 전투경찰순경 수경 만기전역
(2001년 10월 23일~2003년 12월 15일)


배우 하석진이 전투경찰로 복무하면서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밝혔는데요.

9월 17일 하석진 유튜브 채널에는
"전경 출시 하석진이
'D.P' 보다 킹받는 순간들"
이라는 제목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에서 하석진은
"넷플릭스 'D.P'라는 드라마가 화제가 되고 있고,
대단히 현실적이어서 군대썰을 나직하게 풀어보겠다.
만 19세에 입대해 육군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훈련 끝나고 충주에 있는 경찰학교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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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 경찰서에 들어가서 전투경찰로 근무했고.
경찰서 정문에서 주로 민원인과
차량 통제하는 일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는데요.


이어 하석진은 강아지에게
젖을 물려야 했던 기억을 회상했는데요.
하석진은 "MBC '라디오스타'에서 한번 이야기했는데
경찰서에 저보다 3개월 일찍 들어온 강아지가 있었다.
강아지가 새끼를 낳았는데
그때 고참이 악마 같은, 집합시키는 캐릭터였다.
그 사람이 개를 너무 사랑하는데
개가 젖을 안 먹더라.
그래서 개 우유를 가슴에 떨어뜨려
먹일려고 시도를 했다고 밝혔는데요.
"당연히 안먹겠거니 했는데 내 거만 먹더라"
라고 하며
경비실 안에서 강아지 수유를 했던
막내 시절 슬픈 기억이 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하석진은 차 번호나 자주 오는 직원들 얼굴을 외우지 못하면
종종 고참들에게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석진은 "좋은 직원들은 그냥 들어가는데
기분 안 좋은 직원들은 고참을 불러서 교육 시키라고 한다.
(폭행으로 이어지는 교육)
그럼 끌려가서 맞았다. 부대마다 좀 다르겠지만
전경은 폭력에 대한 관대함이 좀 있었다.

아직도 제 다리에 그 흉터가 남아 있다며
자랑할 것은 아닌데 군대라는 곳의 부조리가
조금이라도 나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맞아서 부은 얼굴 때문에 오해 받은 썰

맞아서 부은 얼굴 때문에
살쪘다는 오해를 받은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석진은 "지금 기억나는 건 경비 설 때
고참들이 새벽 근무를 잘 안 나왔다.
고참이 안 깨서 새벽 근무를 서고 있는데
당직 부사관이 새벽 4시에 저를 봤다.

저는 전날 고참에게 더럽게 맞아서
퉁퉁 부은 상태로 새벽 근무를 서고 있었다"
"부사관이 '하석진이, 적응 잘하고 있나' 하더라.
나는 새벽 근무도 서고 있고 얼굴도 맞아서 부어 있으니까
자신만만했는데 갑자기 '살만한가 보다.
얼굴에 왜 이렇게 살이 쪘어?'
이러더라.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었던 기억이 있다"고 말하며 웃었는데요.
그 부사관 한마디면 또 맞게되는 상황인거죠..


전투경찰로 근무했던 지인들 중
휴가때 보면 얼굴이나 몸에 타박상이
없는 친구가 없었던것이 생각이 나는데요.

한 친구는 머리 한쪽이 밀려있어서 보니
구타로 인해 머리를 꿰맨 흔적이 있었죠..
정말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말 전경은 폭력에 대한
관대함이 정말 많았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런 폭력이 없었으면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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