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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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82년 3월 5일 (39세)
서울특별시 송파구 출생
신체 : 181cm, 73kg, B형
가족 : 어머니, 여동생
학력 : 방산 중학교, 배명고등학교,
한양대학교 공과대학(기계공학/학사)
병영 : 경찰청 전투경찰순경 수경 만기전역
(2001년 10월 23일~2003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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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석진이 전투경찰로 복무하면서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밝혔는데요.
9월 17일 하석진 유튜브 채널에는
"전경 출시 하석진이
'D.P' 보다 킹받는 순간들"
이라는 제목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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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하석진은
"넷플릭스 'D.P'라는 드라마가 화제가 되고 있고,
대단히 현실적이어서 군대썰을 나직하게 풀어보겠다.
만 19세에 입대해 육군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훈련 끝나고 충주에 있는 경찰학교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광주 광산 경찰서에 들어가서 전투경찰로 근무했고.
경찰서 정문에서 주로 민원인과
차량 통제하는 일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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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석진은 강아지에게
젖을 물려야 했던 기억을 회상했는데요.
하석진은 "MBC '라디오스타'에서 한번 이야기했는데
경찰서에 저보다 3개월 일찍 들어온 강아지가 있었다.
강아지가 새끼를 낳았는데
그때 고참이 악마 같은, 집합시키는 캐릭터였다.
그 사람이 개를 너무 사랑하는데
개가 젖을 안 먹더라.
그래서 개 우유를 가슴에 떨어뜨려
먹일려고 시도를 했다고 밝혔는데요.
"당연히 안먹겠거니 했는데 내 거만 먹더라"
라고 하며
경비실 안에서 강아지 수유를 했던
막내 시절 슬픈 기억이 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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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은 차 번호나 자주 오는 직원들 얼굴을 외우지 못하면
종종 고참들에게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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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은 "좋은 직원들은 그냥 들어가는데
기분 안 좋은 직원들은 고참을 불러서 교육 시키라고 한다.
(폭행으로 이어지는 교육)
그럼 끌려가서 맞았다. 부대마다 좀 다르겠지만
전경은 폭력에 대한 관대함이 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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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제 다리에 그 흉터가 남아 있다며
자랑할 것은 아닌데 군대라는 곳의 부조리가
조금이라도 나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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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서 부은 얼굴 때문에 오해 받은 썰
맞아서 부은 얼굴 때문에
살쪘다는 오해를 받은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석진은 "지금 기억나는 건 경비 설 때
고참들이 새벽 근무를 잘 안 나왔다.
고참이 안 깨서 새벽 근무를 서고 있는데
당직 부사관이 새벽 4시에 저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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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날 고참에게 더럽게 맞아서
퉁퉁 부은 상태로 새벽 근무를 서고 있었다"며
"부사관이 '하석진이, 적응 잘하고 있나' 하더라.
나는 새벽 근무도 서고 있고 얼굴도 맞아서 부어 있으니까
자신만만했는데 갑자기 '살만한가 보다.
얼굴에 왜 이렇게 살이 쪘어?' 이러더라.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었던 기억이 있다"고 말하며 웃었는데요.
그 부사관 한마디면 또 맞게되는 상황인거죠..
전투경찰로 근무했던 지인들 중
휴가때 보면 얼굴이나 몸에 타박상이
없는 친구가 없었던것이 생각이 나는데요.
한 친구는 머리 한쪽이 밀려있어서 보니
구타로 인해 머리를 꿰맨 흔적이 있었죠..
정말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말 전경은 폭력에 대한
관대함이 정말 많았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런 폭력이 없었으면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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