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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선수 나이/학력/키/기록/박태환/쑨양

by 스텔라게이트 2021. 7. 27.

출생 : 2003년 5월 21일

 경기도 수원시

국적 : 대한민국

학력

매현중학교 (전학)

서울체육중학교 (수영전공 / 졸업)

서울체육고등학교 (수영전공 / 재학)

종목 :수영

주종목 :자유형 100m, 200m

소속 : 올댓스포츠

신체 : 186cm, 72kg, 윙스팬 193cm

이력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경영 남자 혼계영 400m 1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경영 남자 계영 400m, 800m 1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1위

제10회 김천전국수영대회 경영 남자 혼계영 400m 1위

제10회 김천전국수영대회 경영 남자 계영 400m, 800m 1위

제10회 김천전국수영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200m 1위

제11회 김천전국수영대회 경영 남자 계영 400m, 800m 1위

제11회 김천전국수영대회 경영 남자 개인혼영 200m 1위

제11회 김천전국수영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1위

수영 동호회 출신인 부모님을 따라 다섯살에 수영을 시작한 황선우는

어린 시절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는데요

또래 사이에선 잘하는 편이라서 서울체중에 왔지만,

그보다 잘하는 선수들이 한 명씩은 있었습니다.

그 스스로도 "힘도 부족하고 운동 신경이 뛰어나지 못하다.

수영선수인데 폐활량도 좋지 않다"고 고백했었습니다.

민석기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박사도

"지난해 말 황선우 기록 연구를 위해 신체 능력에 대해 측정했는데,

다른 선수에 비해 폐활량 수치가 좋지 않아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신체조건은 전성기 시절 박태환보다 좋습니다.

키 1m87㎝로 박태환(키 1m83㎝)보다 크다.

지난해보다 1㎝ 컸고, 계속 크고 있다.

양팔을 벌린 길이는 193㎝로 박태환(192㎝)보다 1㎝ 깁니다.

민석기 박사는 "키가 자라고 있어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아직 제대로 하지 않으나

그런데도 체질량 지수가 11%로 다부진 편"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감독은 "황선우는 아직 미완성 선수다.

근력도 근파워도 더 키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성장이 덜 되있기에

정말 대단한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수영 황선우가 26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남자 200m

자유형 준결승전에서 힘차게 헤엄을 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황선우는 어떻게 아시아기록을 넘보는 수영 괴물이 됐을까.

이 감독은 "코로나19 시대가 잠자고 있던 천재를 깨웠다"고 전했습니다.

아직 체력이 달리는 황선우는 회복이 느리다.

하루에 두 번 경기를 하면 전체적으로 기록이 떨어졌다.

도쿄올림픽 준결승 기록이 예선보다 나오지 못한 것에 대해 황선우는

"어제 저녁에 예선을 치르고 다음날 오전 준결승을 하니 체력적으로 부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초부터 코로나19 확산이 심해지면서 국내 대회가 제대로 열리지 않았다.

수영장도 한동안 폐쇄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부족한 체력에 맞게 휴식과 훈련을 분배할 수 있었다. 

그러자 기록이 점점 빨라졌는데요.

2019년 10월 전국체전에서 자유형 200m 1분47초69를 기록했는데

1년 9개월 동안 약 3초나 당겼다.

임계점을 넘은 황선우의 상승세는 무시무시합니다. 
 

26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 출전한 한국 황선우가 경기를 마친 뒤 기록을 보고 있습니다.

 

수영 관계자들은 "황선우는 타고난 물감(感)이 굉장히 좋다"고 표현했습니다.

물을 타는 능력이 타고났다는 뜻이다.

황선우는 수영을 시작할 때부터 한쪽 스트로크에 힘을 더 실어주는 로핑 영법을 구사했는데요

보통 오른팔과 왼팔이 '땅, 땅' 정박자로 스트로크를 하는데,

황선우는 "따아, 땅' 엇박자로 스트로크 합니다. 황선우는 오른팔을 길게 뻗어서 돌리고,

왼팔은 짧고 빠르게 돌린다.

체력 소모는 크지만 순간적으로 힘이 붙어 빠르게 가기 때문에 단거리 선수에게 적합한 영법이다. 
 
김효식 한국체육대 체육학과 교수는 "로핑영법을 하면

한쪽에 힘이 너무 들어가 물속에서 몸이 기우뚱하는 게 보입니다.

그런데 황선우는 오른쪽에 더 힘을 싣는 스트로크를 하는데도 양쪽의 균형이 잘맞습니다.

엇박자 스트로크를 하는지 자세히 봐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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