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90은 현대자동차그룹을 이끄는 플래그십으로
그 세대에서 할 수 있는 현대의 모든 역량이 들어가는 차량입니다.
같은 플래그십이지만 해외의 준대형 클래스(ex BMW5시리즈)를 견제하는 K9과는 달리
S클래스와 같은 기함 급을 견제하는 역할 입니다.
G90 풀체인지의 디자인은 제네시스의 아이덴티티를 지킴과 동시에 차세대 제네시스의 요소들을 담고 있습니다.
1. 그릴
방패 모양인 G80, GV70, GV80의 그릴과는 달리 G70과 G90이 쓰던 슈퍼맨 로고 스타일의 그릴이 유지 됬습니다.
G70과 G90의 슈퍼맨 로고 스타일의 그릴이 유지되었음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릴의 폭도 기존보다 가로로 길어 차가 더 넓어 보이는 느낌을 만듭니다.
제네시스X 콘셉트에서 본 평면형 로고가 실제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G90에도 탑제 될지 기대가 됩니다.
2. 헤드램프도 상당히 새롭습니다.
기존의 차량들과는 다르게 그릴에 붙어 있으며
힐 아치까지 완전히 이어진 게 눈에 띕니다.
제네시스 X 콘셉트에서 봤던 스타일과 유사합니다.
해드램프 (기존 4개의 램프가 달려있으나)
이번에 출시된 K8과 루시드에어의 램프처럼 LED가 쭉 이어지는 스타일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3. 도어핸들은
신형 S클래스처럼 숨겨져 있음이 확인 되었습니다.
4. C필러의 형상은
클래식하고 무게감 있는 현행 모델과 비슷하게 유지 되었습니다.
5. 뒷문 유리창
뒷문 유리창은 3개로 쪼개져 있는데요
실제로 내려가는 창문은 (보라색칠)창문이고 나머지 2개 창문(파란색)은 고정된 창문입니다.
이런 창문은 신형 벤츠 EQS에서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6. 인테리어
인테리어에서는 신형 K8과 비슷한 일체형 display가 확인 되었으며
클러스터와 디스플레이가 떨어져 있는 형제차들과는 많이 다른 모습으로 예상 됩니다.
7. 최신기술
세계최초로 '라이다 센서'를 두개 탑재할 것이며, 현대의 '센서퓨전 2단계'가 적용됩니다.
이번 신형 벤츠 EQS에서 자율주행 레벨3를 탑재하긴 했으나 최대 시속 60km 까지만 지원하는데
G90은 어떻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추가로, 이번 G90부터 OTA 무선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통해
자율주행 레벨 5까지 차차 업데이트시킨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과연 적용될지 기대가 됩니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프리뷰 전자 에어 서스팬션'도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전방 도로상황은 물론, 네비게이션의 맵 정보와 교통 정보를 미리 확보해
자동으로 차체 높이와 서스펜션을 조절하는 기능입니다.
8. 엔진
엔진은 8기통 5.0 자연 흡기가 유지되고
형제차들에 투입되어 있는 V6 3.5터보가 현행 3.3 터보와 3.8을 대체할 것으란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9. 출시일
올해 말 또는 내년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존 G90의 내부 인테리어 입니다.
풀체인지도 비슷하겠지만 이보다 더 업그레이드 되어 나올것이니 기대가 안될 수 없습니다.
이상 G90 풀체인지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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